와일드터키101-8years
원산지 : 미국
제조사 :캄파리 그룹
종류 : 버번
알코올 : 50.5%
가격 : 1L (78,000원)
-와일드터키101 8년은 버팔로 트레이스, 메이커스 마크와 더불어 버번위스키 3대장으로 불리며
입문자용 위스키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저는 미니어처로 먼저 먹어 보고 너무 괜찮아서 코스트코에서 사와서 먹었습니다.
라벨의 칠면조가 유명합니다.
-버번위스키란?
미국 켄터키주에서 탄생된 위스키로 안쪽을 불에 태운 새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대표적으로 생산되는 위스키로는 '버번 위스키'와 '테네시 위스키'가 있습니다.
-와일드터키는?
아메리칸 위스키-버번 위스키의 일종으로 짐빔, 잭 다니엘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버번 위스키 답게 켄터키주에서 창립되었으며 현재 캄파리 그룹 소유에 있다.
와일드터키 101이 유명한것처럼 101프로프(50.5%)의 높은 알코올 도수로 유명해졋다.
현재 위스키 붐이 한국에서 퍼져나가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구하기 쉬운 주류 제품이 되었습니다.
- 색 : 밝은 구리색으로 옅은 갈색의 투명한 색을 보인다.
- 맛 : 달달구리한 캐러멜의 맛과 미세한 바닐라향 , 복합적으로 섞인 향과 스파이스맛 등을 느낄수 있습니다.
- 향 : 신선한 과일 향과 오크향이 나며 알코올 향은 덜함 .
- 주관적평가 : 개인적으로 얼음을 넣어 먹는것보다 니트로 먹는게 훨씬 더 풍미도 느낄 수 있고 맛이 좋더라구요.
얼음을 넣을때는 알코올 향이 더욱 강해지고 , 향과 맛이 희석되서 많이 아쉬운편입니다.
강한 도수를 많이 안먹는 저도 스카치보다 편하게 1~3잔 즐겼습니다.
음식은 기름진 파전이나, 오코노미야키, 곱창 같은 계열이 잘 어울릴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메시빌(manhbill-배합비율레시피)은 옥수수 75% , 호밀 13%, 맥아 12%이며 제품 모두 같은 배합으로 진행된다.
그만큼 독자적인 다른 기술로인해 다른맛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 할 수 있다.
와일드터키 101은 회사의 한 제품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버번으로 유명하며 다른 버번과 맛이 다른편인데
대체적으로 바닐라 향이 약한 대신 카라멜의 향과 복합적인 향을 가지며 밸런스가 좋다.
목넘김이 부드러운편이며 목부터 입안까지 뒷향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얼음을 넣어 먹는것보다 니트로 먹는게 훨씬 더 좋더라구요.
얼음을 넣을때는 알코올 향이 더욱 강해지고 , 향과 맛이 희석되서 아쉽더라구요 .
안주로는 물회와, 회가 너무 땡겨서 먹었습니다.
술의 맛은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지만 기름기 있는 음식과 아주 맛있는 라인을 그릴것 같습니다.
스카치 위스키랑 블렌디드 위스키를 많이먹다 이번에 버번위스키를 제대로는 처음 먹었는데요
도수가 평상시 먹는 위스키보다 높아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오히려 깔끔하고 향이 좋아서 훨씬 괜찮았으며
가격도 스카치보다 더 좋았습니다.
복합적 향과 맛을 느낄수있어서 왜 와일드터키가 입문자용 위스키인지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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