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라이프

'리큐르'와 '증류주'의 차이는 무엇일까?

자라뱅 2022. 11. 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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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높은 술을 구입해서 먹다보면 
주류유형에 리큐르 또는 증류주 라고 나뉘어 있을때가 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리큐르와 증류주의 차이를 알아보자!

리큐르(Liqueur)

향주로 국내에선 혼성주라고 불린다. 

증류주or 주정당분을 넣고 과실이나 잎, 뿌리를 넣어 맛과 향기를 더한 술을 뜻한다.

우리나라의 전통 약소주들은 그래서 기본적으로 증류주로 분류되는데 '이강고' 제조과정에 당분이 들어가기에 리큐르라고 분류되어 있다.

ex) 트리플섹 , 피치트리 등

 

 

증류주

우리의 소주를 비롯하여 중국의 고량주, 서양의 브랜디, 위스키, 진, 보드카 등 알코올 농도가 높은 술들은 모두 증류주에 속한다.

증류주는 발효 과정을 거쳐서 만든 술 즉 양조주를 증류라는 과학적인 조작으로 알코올을 분리해 만든 고농도 알코올을 함유한 술을 말한다. 따라서 증류주를 만들려면 필히 그 전 단계인 양조주가 있어야 한다.

소주는 막걸리를 증류한 것이고, 브랜디는 와인을, 위스키·보드카·진 등은 보리 등 곡물로 만든 양조주를 증류한 것이다.

ex) 전통소주, 위스키, 보드타 등

 

 

리큐르증류주의 차이

가장 큰 차이로는 한국의 주세법상으로는 불휘발분이 2% 미만이면 일반증류주,

2% 이상이면 리큐르로 본다. 주세율은 동일(72%)이다.

이처럼 불휘발분의 차이로 리큐르와 증류주의 차이를 두고 있다.

실제 맛의 차이로 나눌순 없고 리큐르와 증류주 모두 높은 도수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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